[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신소재공학부 홍현욱 교수가 27일 개최된 대한금속·재료학회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천학술상은 고려제강 창업주인 석천 홍종렬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만든 상으로, 금속·재료 발전에 기여한 50세 미만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창원대 신소재공학부 ‘재료강도 및 계면제어 연구실’ 단체 사진ⓒ창원대

홍 교수는 첨단 구조재료의 합금설계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차세대 내열합금 개발 기술과 국내·외 학문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석천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교수는 2017년 ‘청웅상’ 수상에 이어 이번 ‘석천학술상’을 수상함으로써 첨단구조재료분야에 있어 탁월한 연구성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또한 홍 교수는 대한금속·재료학회가 발행하는 SCI 저널에 에디터로 활약중이고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공학단 전문위원을 역임중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기술주역’에 오른 바 있다.

홍현욱 교수는 “실험실 학생들의 높은 학문적 열정과 연구 의지로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이기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최고의 연구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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