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022년도 9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8만6347천톤으로 전년동기(8만6658천톤) 대비 0.4% 감소하였다고 28일 밝혔다.

ⓒ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경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7만6243천톤으로 전년동기(76,052천톤) 대비 0.3%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TEU기준 65만2086TEU로 전년동기(69만6432TEU) 대비 6.4% 하락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동남아~평택항 간 항로가 일부 감소하여 수출입 물동량은 63만8006TEU으로 전년동기(68만7341TEU) 대비 7.2% 하락했고, 환적은 전년동기(9091TEU) 54.9% 상승한 1만4080TEU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인 액체화물은 9월 한 달간 전년동기(2519천톤) 대비 0.3% 증가한 2526천톤을 기록하며 누계 감소량이 5.8%로 전월(6.4%)보다 소폭 하락했고, 자동차 실적은 2022년도 들어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9월 누계 기준 1207천대로 전년동기(1064천대) 대비 13.5% 증가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컨테이너 화물이 8월부터 2개월간 하락했으나, 주요품목인 액체화물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였다.”라며 “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항만 종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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