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의 대장정 마무리...유료관람객 16만여 명, 매출 36억 원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고성군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기존 3~4년 개최 주기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2년 연속 개최됐다.

이번 엑스포는 전국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유료관람객 16만여 명이 방문, ‘공룡나라 고성’의 브랜드를 굳건히 다졌다. 36개월 미만 영아, 중증 장애인, 교육기관 인솔 교사 등 무료 입장객은 제외된 수치다

행사 기간 매출은 사업비 20억으로 시작해 입장권, 식당, 유료시설 등 30일간 매출 36억 원을 달성했고, 순수익은 28억여 원이다.

뿐만 아니라 군민 스태프 113명에 대한 인건비 3억 원 지급, 고성사랑상품권 1억여 원 유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했다는 종합 평가다.

이상근 군수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군민 스태프,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가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30일간의 2022공룡엑스포는 이제 끝나지만 앞으로도 사계절 특색있는 테마 관광지를 운영, 고성군 관광산업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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