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가 산불 진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도 사업으로 용인소방서에 2억 7000만원 상당의 산불 진화 장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시가 내년에 지원할 물품은 목격자도 초기 소화를 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18식, 산불화재 시 소방호스를 연장해 현장 접근을 돕는 산불호스백 48점 등 총 2억 7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앞서 시는 올해 3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산불전용 소방호스, 개인진화장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달 중으로 산불호스백 등 진화장비 14점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진화장비 물품 지원이 신속한 초동 조치와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빈틈없는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