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메타버스 기술 활용, 나만의 캐릭터 제작 프로젝트 수행
학과 교육 분야 접목한 문화 콘텐츠 산출로 천안 지역 문화발전 동참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상명대학교는 경영공학과 취업동아리 ‘블루오션’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천안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2022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젝트’ 대학생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명대학교 취업동아리 '블루오션'(사진=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취업동아리 '블루오션'(사진=상명대학교).

8일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천안 지역 내 문화 공동체와 시민 문화 조성 위한 자율 활동에 대한 기회 발굴 및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상명대 ‘블루오션팀’은 메타버스 기술과 예술 부분을 접목해 융합적 사고를 강조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체험형 메타버스 설계 및 제작’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나만의 캐릭터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상명대 취업동아리 ‘블루오션’은 2003년에 만들어져 교내 전기 절약 캠페인과 다양한 기업체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상명대 ‘블루오션’ 동아리 회장인 김주연(경영공학과 3학년) 학생은 “첨단 산업 분야와 학과에서 배운 IT, 데이터분석, 마케팅 등의 기술과 지식을 적용한 이번 프로젝트가 선정돼 기쁘다”라며 “융·복합적인 사고와 지식을 접목한 결과물 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경영공학과 유재필 교수는 “학과 교육 분야를 접목한 문화 콘텐츠 산출로 천안 지역의 문화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업적 동기부여와 자부심을 키워줄 좋은 경험과 배움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공학과는 품질공학, 빅데이터, 금융공학, 마케팅, 생산 및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적인 첨단 산업 교육과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모색해나가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