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KCC글라스(회장 정몽익)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한 '2022 제34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은 공모전에는 총 24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23점)을 포함한 11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지(紙)의 안식처, 지(知)의 보존: 공동보존서고'를 출품한 인하공업전문대학 오창경, 유현정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공간 부족 문제를 겪는 도서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조선시대 5대 사고 중 하나인 봉화 태백산사고지(奉化 太白山史庫址)에 '책거리' 콘셉트 보존서고를 디자인했다.

2022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상 대상 '지(紙)의 안식처, 지(知)의 보존: 공동보존서고' (자료=KCC)
2022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상 대상 '지(紙)의 안식처, 지(知)의 보존: 공동보존서고' (자료=KCC)

홈씨씨상(최우수상)은 'NEW CULTURE: GARDEN SHARING'의 한양여자대학교 전소현, 김태경, 김수현 학생팀이,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상(최우수상)은 'CHRONOTOPE: 시공간 그 너머의 세상'의 백석대학교 천은영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작 발표와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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