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플랫폼 기반 중소형 전기트럭/버스 사업종료 한달 남짓 개발진도율 및 성과 저조 지적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최형열 의원은 11일 제396회 정례회 2차 미래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비운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10명 이하 교육과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건설기계 및 뿌리 기계 종사자는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진 = 전라북도의회 최형열 의원
사진 = 전라북도의회 최형열 의원

최형열 의원은 “장비운영 전문인력 양성 10명 이하 교육과정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올해 소음/진동 기초이론교육생은 단 2명에 불과하다다”며 방만한 운영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 도내 농·건설기계업체 현황을 보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고, 뿌리기계업체 분야의 주조분야 및 열처리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종사자 수가 감소했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도내 건설기계 및 뿌리 종사자 수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며, "내실이 있는 정책 마련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전라북도가 컨트롤 타워로써 재역활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 의원은 “2020년 시작되어 예산이 약 209억원(209억 3천 2백만원)이 투입된 가변플랫폼 기반 중소형 전기트럭/버스 및 운영환경 사업의 종료시점이 한달 남짓 남았는데 진도율 및 가시적 성과는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속도감 있는 진행과 매년 증가되는 자동차 관련 예산과 반비례로 도내 자동차산업은 침체되고 있다”며 “가시적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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