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2436억 원, 영업이익 1694억 원, 순이익 2079억 원이라고 14일 밝혔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조 937억 원, 영업이익 1조 589억 원, 순이익 1조 1667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는 연결 실적에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과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3분기 실적에는 SK하이닉스 분기 배당금수익 약 438억 원이 포함됐고 바이오∙헬스기업 나노엔텍 매각금액 580억 원은 매각절차를 마친 뒤 재무제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SK스퀘어 정재헌 투자지원센터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미래 투자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해 나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투자 활동을 조만간 성과로 입증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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