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는 16일 경산시 중방동에 위치한 경산향교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중요 목조문화재의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자위소방대 화재진압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및 경산시청 산림과, 문화관광과 직원과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 경산경찰서, 경산향교 관계인 등 7개 기관 90여명(장비 12대)이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골든타임 내 관계자 소화.통보.피난 등의 훈련 ▲문화재 관련 유관기관 공조 화재대응 체계 구축 등 ▲가상화점 설정 신속한 화재진압 훈련 ▲출동대원 현장 적응훈련 통한 유사 시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자재 특성상 화재의 위험이 매우 높아 늘 화재로부터 경계.보호하며 소방서와의 합동소방훈련으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률 기자
jrpark69@naver.com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