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저화소 CCTV 362대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내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해 유 1원, 초 14교, 중 19교, 고 14교, 특 1교, 각종 1교 등 50개교에 CCTV교체비 3억6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낮은 화소 및 사물 식별이 어려운 각급 학교 저화소 CCTV를 200만화소 이상으로 교체해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의 사각지대를 방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학교 고화소 CCTV 설치를 위해 총 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43교 400대를 교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