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미래산업 육성...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할 터”

[전남=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17일 군민이 더 행복한 세계로 비상하는 더 큰 무안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산 무안군수가 17일 무안군의회에서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가 17일 무안군의회에서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날 무안군의회에서 202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무안은 변화와 발전 속에 지역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특화된 미래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의 시정연설은 크게 △신성장 미래먹거리와 특화산업 육성으로 청년에게 꿈을 주는 군정 △농촌지역 도시지역 모두 소외받지 않는 도농균형발전 △서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관광지 육성 △농·축·어업 혁신생태계 조성 △군민의 건강·안전·환경을 지키는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 차별화된 교육지원으로 교육받기 좋은 도시 조성 △청렴한 공직사회, 화합·소통하는 군정 등 대내적으로는 군민의 삶의 만족도를 키우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무안군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안군은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5978억 원으로 확정하고, 지난 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507억 원보다 471억 원(8.55%) 늘었다, 일반회계는 462억 원(3.63%)이 증가한 5809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원(6.05%)이 증가한 169억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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