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추진 중인 8개 주요 현안사업 지원 건의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일호 시장은 홍동곤 청청장과 면담을 통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포함해 밀양시에서 추진 중인 8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협조 및 지원을 건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홍동곤 청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 1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홍동곤 청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밀양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환경부가 국가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해 건당 최소 3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 규모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국비 50%를 지원받게 된다.

밀양강은 현재 1차 관문인 경남도 평가위원회에서 1위로 통과해 환경부에 제출됐으며 최종 선정 여부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 중인 하천환경정비사업(안인·중도·차현·교동지구)의 원활한 추진과 나노융합 국가산단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보조금 교부, 국가산단 연계시설 조성사업(제2남천교) 하천점용허가 승인 등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 및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홍동곤 청장은 “밀양시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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