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19일, 째깜섬 하남점에서 '우미 多(다)Dream 多이룸'(이하 우다다)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적 활동을 지원하는 '째깍섬 캠프'를 개최했다.
째깍섬 캠프는 60여 명의 아이들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에게 미술 수업, 농부 체험, 놀이터 프로그램 등 놀이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우다다는 우미희망재단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째깍악어가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나주, 함평, 가평, 연천, 용인 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놀이 돌봄을 제공한다.
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인증 훈련 과정인 아동 돌봄 전문가, 창의미술 전문가, 발달놀이 전문가 과정을 제공하고, 교육부 인증 민간자격증 취득도 돕고 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를 운영 중이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복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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