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시는 오색시장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사라져 가는 김장문화를 지역 주민들이 맥을 잇기 위한 ‘제3회 오색 김장대잔치’행사를 20일 지역주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산시는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에서  20일‘제3회 오색 김장대잔치’행사를 개최했다.(사진=오산시)
오산시는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에서 20일‘제3회 오색 김장대잔치’행사를 개최했다.(사진=오산시)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1200포기 절인배추에 속을 넣고 직접 담근 김치를 가지고 가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오색시장 상인 동아리 공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천정무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김장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야맥길장, 야맥축제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오색시장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실질적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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