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마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000만 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전달했다.
희망 걸음 캠페인은 희귀질환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6월 처음 시작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의 2보당 1원씩 측정해 10월 한 달간 총 4000만 보를 목표로 했으며, 약 5580만 보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임직원들이 또 한 번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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