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창원대학교 중국학과 총동문회[회장 이상규, ㈜테라베이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모교를 방문,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창원대 중국학과 총동문회(회장 이상규, ㈜테라베이 대표이사)는 이날 중국학과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하고 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2000만 원씩 향후 10년간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출연키로 약정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규 총동문회장은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중국학과 학생들의 해외연수 진행, 졸업생 인턴십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후배들의 학업과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동문으로서 발전기금 기탁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연을 약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고 생각하며, 대학본부도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주형 중국학과 학과장은 “동문들이 장학회를 설립해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중국학과는 학생들이 중국 및 국제문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