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접종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 마지막 접종일 4개월 지나면 가능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및 고위험군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추가 예방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목포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 추가 예방 접종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목포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 추가 예방 접종을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목포시가 실시하는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최종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홍보를 위해 목포버스터미널 등 8개소와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각종 행사장과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 사전 예약·당일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위중증 사망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접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요양병원에 코로나19백신을 상시 제공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누리집, 질병관리청 1339, 목포시보건소 콜센터로 예약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희망하는 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허흥심 목포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지름길은 백신 접종이다”며,“동절기 추가접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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