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대구 달서구 본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 25세대에 보따리를 지원하는 '행복 본동 어르신 사랑보따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독거노인 25세대에 전달할 보따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달서구)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독거노인 25세대에 전달할 보따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달서구)

행복 본동 어르신 사랑보따리 지원사업은 본동 협의체 회원들이 영양식, 건강식품, 생필품 등을 구입, 포장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전달하는 사업이며, 연말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마을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말벗 등 안부 확인도 병행하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미성 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내 부모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보따리이니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호훈 본동 동장은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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