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발명교육 우수교원 대상 최종 8인에 선정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 월송초등학교 박지형 교사가 '2022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송초등학교 박지형 교사.(사진=울진교육지원청)

23일 울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공고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교원을 대상으로 발명교육확산 및 기반조성 분야와 공로상 분야로 나눠 8명의 교원에게 수상의 영광을 부여한다.

박지형 교사는 지난 2016년부터 경북 포항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3년간 근무하며 발명교육 중장기 프로그램 운영, 특허출원거점센터 사업 운영, 학생특허출원지원사업등을 하며 경북 발명교육센터 중 앞선 커리큘럼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9년부터는 도서벽지에 속한 작은학교에 근무하며 창의융합실 구축 및 학생창의융합동아리 운영 등 발명교육센터 운영의 경험으로 소규모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해에는 소속학교가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올해부터는 울진 월송초에서 근무하며 과학전담교사로서 창의융합실 구축, 탐구키움터 사업, 첨단기자재 구입사업, 학생과학탐구대회 지도등으로 월송초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학년도 발명교육대상에 공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검증, 3차 면접심사를 거쳐 2022발명교육대상 최종수상자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월송초등학교 송태창 교장은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우리학교 선생님이 수상하게 돼 매우 축하드리며 선생님께서 가진 우수한 노하우를 동료 선생님과 공유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더욱크게 키워 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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