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아동복지상담학과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재학생 진로주간(Pre-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 주도적 바깥놀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보호와 배려가 필요한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공진로체험'과 '재능기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복지상담학과 재학생 21명, '조폐공사 세종어린이집' 영유아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재능기부를 위한 사전교육.사전조사.키트개발 및 제작까지 모두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 담당 교수인 남미경 교수는 "1~4학년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참여해 영유아를 위한 키트를 직접 제작해보고, 선후배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 진로에 대한 고민과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로도 대학과 지역이 연계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률 기자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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