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는 지난 25일 NC백화점 앞에서 2022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경 합동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경산시가 지난 25일 NC백화점 앞에서 2022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경 합동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지난 25일 NC백화점 앞에서 2022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경 합동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경산시)

이날 캠페인에는 경산시, 경산경찰서, 경산가정폭력상담소, 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가 참여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산지역에서 발생한 여성폭력 현황을 보면 가정폭력 199건, 성폭력 119건, 성매매 12건, 디지털성폭력 52건 등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은 다소 감소했지만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성폭력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홍보 캠페인, 주요네거리 대형전광판 광고 등을 통하여 사회적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순희 경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연일 보도되는 여성폭력에 대해 우리가 모두 경각심을 갖고,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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