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기업 참가, 19명 현장 채용, 204명 추가 면접 성과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내일(MY JOB) 희망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56개 우수 기업이 참가해 관리·사무직, 생산기술직, 판매·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내일(MY JOB)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
지난 2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내일(MY JOB)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

당일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271명 중 19명이 현장 채용됐으며 204명은 기업별 2차 심층면접 대상에 선발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 간접 참여업체에 71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향후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 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김해고용복지+센터, 김해상공회의소, 인제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등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가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진행해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관내 7600여개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김해 굿잡(Good-Job) 채용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기업에서 입력한 연간 채용계획에 따라 시와 일자리 유관기관이 연계해 맞춤형 인력을 매칭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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