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문화공연 확대할 것”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화랑유원지 소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문화공연 ‘옥상낮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옥상낮콘’ 문화공연 (사진=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옥상낮콘’ 문화공연 (사진=안산시)

‘옥상낮콘’은 지난 9월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던 ‘옥상달빛 콘서트’에 힘입어 문화공연장으로 새단장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3층 옥상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공연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와 서정적인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디뮤지션 김수영과 소수빈이 공연했다. 

김수영은 아이유의 5집 앨범 ‘LILAC’의 10번 트랙인 ‘에필로그’에 작곡, 편곡, 기타 연주 등으로 이름을 올리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뮤지션이다. 중저음의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줬다. 

매력적인 보컬로 차세대 고막남친으로 떠오르는 소수빈은 셀프 프로듀싱한 [소심]프로젝트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웹드라마 ‘에이틴’ OST 등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이미지와 새로운 시도를 입혀나가고 있는 자신의 음악 세계를 마음껏 풀어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따뜻한 음악으로 감동을 채우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박물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확대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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