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재정 확대, 충남스포츠재단 설립, 체육인 연급제도 도입 등 약속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오는 12월 15일 치러지는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김영범(67)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2월 15일 치러지는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김영범(67)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사진=박성민기자)
오는 12월 15일 치러지는 충남체육회장 선거에 김영범(67)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사진=박성민기자)

김 전 회장은 2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체육 가맹단체 지원 확대와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도자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충남체육회 재정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충남도, 충남도의회와 긴밀한 협조, 대한체육회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학교체육이 골고루 발전하도록 균형 감각을 갖고 통합의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회장의 대표 공약은 ▲충남스포츠재단 설립 ▲경기단체 연계한 스포츠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시·군별 체육시설 확대 ▲체육인 연금제도 도입 ▲체육소통부서 신설 등이다.

김 전 회장은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도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주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는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되며 후보자 등록(12월 4~5일)과 공식 선거운동(6~14일)을 거쳐 오는 12월 15일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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