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송 2단지 코오롱하늘채 입주자대표회의 어린이집 운영자와 MOU
구, 보육 공공성 강화… 국공립어린이집 20개소 확충 목표 달성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는 28일 은어송 2단지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어린이집 운영자 간 국공립 전환 설치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대전 동구가 은어송 2단지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하늘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개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박희조 동구청장, 변상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지용 아파트관리소 소장, 정영선 어린이집 운영자 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28일 대전 동구가 은어송 2단지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하늘채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개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박희조 동구청장, 변상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지용 아파트관리소 소장, 정영선 어린이집 운영자 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이날 협약식은 박희조 동구청장, 변상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유지용 아파트관리소 소장, 정영선 어린이집 운영자 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건물 10년간 무상 제공, 정원의 70% 내 입주자 자녀 우선 입소,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 등이다.

은어송마을 2단지 코오롱하늘채 아파트안에 위치한 ‘하늘채 어린이집’은 지상 1층 419㎡ 규모에 60명 정원으로, 지난 10월부터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적합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12월 1일에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2018~2022)에 의거 올해 말까지 총 20개소를 확충한다는 계획하에 20개소 목표를 달성한 상태이다.

박희조 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뿐만 아니라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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