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 인정

[전남=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홍두기 과장이 지난 29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양제철소 홍두기 과장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양제철소 홍두기 과장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홍 과장의 봉사연대기는 2013년 새마을교통봉사대 전라남도 광양시지대의 창단과 함께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홍두기 과장은 지역 내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Zero화를 목표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이면 봉사단원들과 함께 교통법규 준수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선진교통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및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운동 △자전거 바로타기 캠페인 등 안심할 수 있는 거리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아이들의 사고대처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유치원 등을 방문,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소개하고 체험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마, 중동, 중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스쿨존 통학로 교통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백운초등학교와 성황초등학교의 요청에 힘입어 총 5곳의 초등학교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특히, 지역 내 안전지킴이로서 교통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5명의 대원들과 함께 안전보안관 교육을 수료해 봉사활동에 전문성을 더했다. 2021년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대장으로 취임하며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광양제철소 홍두기 과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우리 봉사단원 모두가 함께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출입 운송업체를 각각 방문,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을 발대해 지역 초등학교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의 선진교통안전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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