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원 정책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간편 접수…행정 불편 해소 기대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는 시민들이 시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신청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관리 플랫폼은 시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 누리집에서 접속하면 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해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김해시 온라인 신청관리 플랫폼 서비스 화면 ⓒ김해시
김해시 온라인 신청관리 플랫폼 서비스 화면 ⓒ김해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 지원사업은 ▲정책 제안공모전 제안접수 ▲4050re-start사업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지원금 관리 ▲종량제봉투 판매소 신규·변경·폐업 신청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연도별 읍면동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 ▲기간제 근로자 채용공고 등 총 9개 사업으로 이달 5일 동상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서비스가 개시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로 온라인 접수 양식을 사용해 사업별로 증빙서류를 모두 갖춰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또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와 연계해 증빙서류를 최소화했다.

휴대폰 인증을 통한 간편하고 편리한 접수기능을 지원하며 신청처리 진행상황을 휴대폰 메시지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긴급재난지원금, 격리통지서 발급 등 민원 분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신청 가능한 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비대면 신청관리 플랫폼 활용성을 높여 시민 체감형 디지털 혁신 인프라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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