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신평면 일원 9만 4491㎡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지정 고시 -
- 워터파크 운영업체 ㈜조이 2024년까지 200억 투입, '아마존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 조성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에 ‘당진 신평 아마존 농어촌 관광 휴양단지’가 조성된다.
1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지난 10월 워터파크 업체인 ㈜조이로부터 관광 휴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관련 부서 협의와 주민 의견 청취 및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달 30일 자로 신평면 초대리 일대 9만 4491㎡부지를 ‘농어촌관광 휴양단지’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이는 2024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휴양단지로 조성된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아마존’이라는 테마로 물놀이장, 캠핑장, 농업 전시․체험관 등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높아진 여가 활동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나아가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왜목마을․합덕제․솔뫼성지 등과 같은 당진 대표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개발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의 자연경관 등 휴양자원을 농업과 연계․개발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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