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롯데건설은 MZ(1980~1994년 출생자) 세대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사단법인 '함께하는 이웃'과 낭독 봉사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직원이 오디오북 녹음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 직원이 오디오북 녹음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연기 수업을 거친 뒤 '두리안의 전설'이라는 베트남 전래동화를 한국어로 녹음했다. 완성된 오디오북은 동화책으로 발간해 다문화 아동들에게 1000권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전달해 엄마나라의 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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