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4일 본교(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가 지난 4일 본교에서 '따뜻한 동행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 임원과 교직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사진=영진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가 지난 4일 본교에서 '따뜻한 동행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 임원과 교직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사진=영진사이버대)

이번 행사는 2022년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절약한 예산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는 대구지역 3개 복지기관을 선정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총 150포기와 쌀 600kg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김장을 위해 총학생회 임원과 각 계열‧학과 학생회 임원 그리고 교직원들은 새벽부터 절인배추의 물기를 제거하고 삼삼오오 모여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가 지난 4일 본교에서 '따뜻한 동행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랑의 김장나눔에 나선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 임원과 교직원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사진=영진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가 지난 4일 본교에서 '따뜻한 동행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랑의 김장나눔에 나선 영진사이버대 총학생회 임원과 교직원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사진=영진사이버대)

안윤기 총학생회장(사회복지계열 2학년)과 설리아 부회장(뷰티케어하과 2학년)은 "영진사이버대를 다니면서 배움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나누는 봉사의 즐거움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졸업 후에도 모교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대학 공부도 소중하지만 이렇게 나눔의 기쁨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도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오늘의 노고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모집 계열 및 학과는 ▲사회복지계열 ▲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산업경영학과 ▲부동산재테크학과 ▲노인복지학과 ▲실용영어융합학과 ▲상담심리학과 ▲재활복지공학과 ▲뷰티케어학과 ▲아동복지학과로 신·편입생을 합해 모두 3055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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