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9일까지 도서 기부와 문화행사를 접목한 '컬처 데이&나눔'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연말을 맞아 도서 기부와 문화행사를 접목한 '컬처 데이&나눔'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연말을 맞아 도서 기부와 문화행사를 접목한 '컬처 데이&나눔'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양평동 본사 휴게공간에 '북카페'를 조성하고 올 한해 임직원 구매 빈도가 가장 높았던 도서 TOP5와 신간 도서들을 전시한다. 현장에 전시된 도서를 포함해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 약 500권과 성금은 구세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된 도서들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3년부터 문화 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친환경 학습 공간 '작은도서관'에도 기부된다.

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음챙김 미술관'의 저자 '김소울 작가와의 런치 이벤트', 캘리그라피 작가의 기법을 반영한 토기 이벤트, 바리스타가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제공하는 '북카페' 등이다.

롯데홈쇼핑 조윤주 인재육성실장은 "코로나 이후 직원 간의 교류가 부족했던 것을 감안해 2022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연말 이색 사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연례행사처럼 진행되는 송년회를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와 기부를 접목해 행사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사내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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