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순회모금 시작으로 5개 구청 모금 이어가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6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청 임직원 및 사업소, 공사 공단, 출연기관, 기탁자 대표 등과 함께 다가올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6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이 대전시청에서 출발,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 두 번째),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대전시 산림조합, 세원화성주식회사 기부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6일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이 대전시청에서 출발,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 두 번째),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대전시 산림조합, 세원화성주식회사 기부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은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며 6일 대전시청을 시작해 9일 중구청 19일 대덕구청을 마지막으로 순회모금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청 임직원, 기부자 대표 등이 참석해 모금함에 사랑의 성금을 넣어주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많은 성금이 모아졌다.

또 세원화성주식회사 2000만 원, 대전시 산림조합에서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기탁식을 함께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등 경제가 어려워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한마음으로 손을 잡아 이끌어주고 당겨준다면 우리 공동체가 믿음과 온정으로 단단해질 것”이라며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2022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대전에서 총 59억30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아진 성금은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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