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7일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와 관련부서 직원들이 모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문화유산을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을 보강하고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 역량 개선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2년도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난 7일 고령군은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와 관련부서 직원들이 모여 최종보고회를 개최 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지난 7일 고령군이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와 관련부서 직원들이 모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고령군)

그동안 고령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 및 토론, 중간보고 회의 등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고령군 문화유산 실태조사 및 독창성과 특성을 통한 비전과 목표를 도출하고 각 분야별 발전계획 방향 제시 및 재원조달, 조직·인력 방안 수립, 중앙부처의 문화유산 기본계획에 대한 고령군의 문화유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남철 군수는 "그동안 고령군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효율적인 문화유산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체계적인 문화유산 정책방향을 설정해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고유의 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군내 문화유산의 정책·보존·관리·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문화유산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및 실천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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