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인증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전경.(사진=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전경.(사진=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이 부패방지를 위한 적절한 경영시스템을 구축‧유지하는데 기여하고자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된 반부패경영시스템의 표준이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했다. 올해는 사후 심사를 통해 환경기초시설 및 공공시설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ISO 37001:2016 규격에 따라 적격하게 유지 및 개선됨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았다.

또, 부패방지경영을 위해 공단 내 부패방지경영 내부 심사제 운영, 부패방지 교육훈련 실시 및 윤리 주간 운영으로 이사장 청렴 메시지 송출, 전 직원 이해충돌방지 청렴 실천 선서, 온라인 청렴 퀴즈대회 등을 진행했다.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해 관리하고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의 내재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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