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비치호텔에서 법정문화도시 지정 1년 성과 홍보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2022 목포문화도시 문화항구페스타’를 개최한다.

목포시가 오는 13~14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하는 ‘2022 목포문화도시 문화항구페스타’는 ‘목포 문화의 파도 시민과 출렁이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목포시 문화항구페스타 개최 포스터,
목포시 문화항구페스타 개최 포스터,

목포시가 지난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뒤 올해 진행한 1차년도 문화도시 22개 분야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학술행사, 성과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으로 막을 여는 가운데 ‘문화도시의 방향, 정책, 성과창출의 의미’, ‘성공적인 문화도시를 위한 발전 전략’, ‘문화도시 목포! 가치 같이’ 등의 문화도시 전문가 초청 학술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14일에는 ‘문화갯물학교와 전남지역 5개대학 대학생 로컬 관광크리에이터 워크숍’, 토크콘서트 ‘목포문화예술을 말하다’가 진행된다.

목포 출신 문학인들의 시를 노래로 작사한 ‘목포 시를 노래하다’와 목포 문화의 날 운영 성과물 등이 시연되며 생활장인들의 솜씨 체험, 장인들 공예품 배우기, 차 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문화 체험은 오는 13일, 14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승만 목포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목포에 대해 시민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목포의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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