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환경관리실태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경북=뉴스프리존]박병일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난 8일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전국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관리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에는 25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자체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해 총 8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배출업소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높은 점검률과 적발률 달성 및 우수시책 추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초지자체 전체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진열 군수는 "앞으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환경관리 업무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과 개발을 동시에 고려한 환경관리에 체계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통해 군위군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