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수상자 중 경남 5명으로 역대 최다 수상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최규완(칠천초), 홍성현(동부초율포분교), 권동혁(창원과학고), 오인환(유영초), 이도현(유어초) 등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 5명이 수상했다.

이는 전국 30명 수상자 중 경남 교사가 5명으로 역대 경남 수상 중 최다 수상으로 기록됐다.

위(좌)로부터 최규완‧홍성현‧권동혁‧오인환‧이도현 교사(사진=경남교육청)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하며 2003년부터 시작됐다.

오인환 교사는 교수학습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높였다. 다양한 과학동아리, 과학교사연구회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도현 교사는 과학·생태·발명동아리 지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규완 교사는 과학적 문제해결력 향상 수업 등 수업 방법 개선, 각종 과학 관련 교육연구회와 영재교육 활동, 과학교수학습자료 발간위원 활동, 각종 과학연수 강의 등 과학교육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홍성현 교사는 과학 학습 프로그램 개발·적용, 창의적 교수학습 방안 연구, 다년간 과학교사연구회를 운영하며 과학교사의 역량 강화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동혁 교사는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 교수학습자료 개발,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국가대표 참가 학생 지도, 전국과학전람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참여 학생 지도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등의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과학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과학교육을 통해 미래를 열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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