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국민훈장 수여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 경남 거창군은 신승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신승열 거창민주평통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영예  거창군
신승열 거창민주평통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영예  ⓒ거창군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신승열 회장은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기구인 민주평통 18, 19, 20기 거창군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과 국민통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경남최초로 거창평화학교를 설립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북한 어린이를 위한 거창사과 보내기운동, 지리덕유가야에서 백두까지 거창평화심포지엄, 거창함양산청합천 청년평화길 등을 추진하여 통일공감대 확산과 주민화합에 기여했다.

신 회장은 “국민훈장 수훈은 개인적으로 영예롭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훈장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평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 품격 있는 거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승열 회장은 현재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거창군장학재단 상임이사,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 공동대표, 경남도립거창대학 외래교수, 도서출판덕유아침 대표를 맡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