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철원과 제천이 - 16도, 서울 - 8도‥서해안 눈 살짝, 동해안 대기 건조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9일, 출근길에는 다시 강추위에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 오면서 충남 서해안·전북 서부·전남 서해안은 전날 밤부터 눈이 날리다가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수도권과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되면서 전북 동부는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경기 남부 서해안·충남권 북부 내륙·충북 중부에는 이날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철원과 제천이 - 16도, 춘천 - 13도로, 의성이 - 10도, 서울도 - 8도까지 28일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서울 - 1도, 광주와 대구 4도로 예보됐다.
낮에도 중부 지방은 영하권 추위가이어지고 낮 기온도 0도 이하로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대기질은 무난하겠고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눈이 살짝 내리겠으며 동해 앞바다에서 동해안 지역의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는 가운데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의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는 가운데 산지는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특히, 산불 등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년도 31일, 마지날과 새해 2023년 1월1일 첫날에는 대체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