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경남 합천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대경산업이 성금 1000만원,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가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다.

㈜대경산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합천군)
㈜대경산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합천군)

(주)대경산업 박일준 회장과 박주원 대표이사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율곡면 와리에 소재한 ㈜대경산업은 2003년에 설립된 폐기물 종합 재활용 업체다.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뿐만 아니라 백미 100포(500만원 상당), 교육발전기금 등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합천군)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합천군)

강연군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장은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3년 1월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