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영향은 4일, 신규감염자가 다시 1만명대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 4천62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보다 3백여 명, 1주일 전보다는 9천 명 가까이 적었으며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7월 2일 이후 31주, 약 7개월 사이 가장 적은것.

국내 코로나19, 환자 총 누적 3천24만3천393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천86명→3만1천711명→ 2만3천612명→1만8천871명→7천416명→1만9천629명→2만420명→1만6천862명→1만4천961명→1만4천624명으로, 일평균 1만6천112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488명, 서울 2천440명, 경남 1천157명, 부산 1천50명, 경북 813명, 대구 791명, 인천 749명, 충남 612명, 전남 566명, 충북 524명, 전북 522명, 강원 428명, 울산 418명, 광주 405명, 대전 372명, 제주 206명, 세종 78명, 검역 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1만 4,583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입국한 뒤 코로나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1백64명 가운데 확진자가 없어, 양성률이 0%라고 밝혔다. 다만 5건의 결과가 최종 결정되지 않아, 재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 건수가 추가 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발 단기체류자 양성률은 지난달 2일 입국 뒤 검사가 시작된 이후 30%대까지 올랐지만, 지난달 5일 입국 전 검사가 추가되면서 낮아져, 누적 양성률은 8.6%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감소한 325명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사망자는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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