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영향은 9일, 신규감염자가 1만 중반대로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4천66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1만7천934명)보다 3천270명 적고, 1주일 전보다 2천여 명으로 2주 전보다 2만여 명 감소로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30일(9,587명) 이후 32주 만에 가장 적은것.

국내 코로나19, 환자 총 누적 3천31만1천979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5천86명→3만1천711명→ 2만3천612명→1만8천871명→7천412명→1만9천617명→2만414명→1만6천856명→1만4천961명→1만4천624명→1만4천18명→5천850명→1만6천120명→1만7천934명→1만4천664명으로, 일평균 1만4천24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3천463명, 서울 2천460명, 부산 1천128명, 경남 1천102명, 대구 820명, 인천 784명, 경북 816명, 충남 544명, 전남 482명, 충북 517명, 전북 520명, 광주 464명, 강원 411명, 대전 332명, 울산 436명, 제주 267명, 세종 113명, 검역 5명이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감염자 가운데 국내발생은 만 4,651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으로 전날(38명)보다 25명 줄었다. 지난해 5월 21일(12명) 이후 가장 적다. 이 가운데 4명(31%)이 중국발 입국자다.

또한, 재원위중증 환자는293명으로 나흘째 2백 명대이다.

전날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3,680명이다.

한편, 정부는 국내 코로나19의 감소세와는 달리 지난달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조만간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는 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입국 전후 검사와 중국발 단기 체류자에 대한 공항 PCR 검사는 유지하고, 정부 차원의 외국인 격리시설은 운영하지 않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르면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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