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시가 관내 초·중학생 느린 학습자를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느린 학습자란 지능발달 정도를 나타내는 IQ지수가 71점 이상 84점 이하로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학습 능력이 낮은 학습자를 의미한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전경

올해 첫 도입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특화사업으로 학습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느린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컴퓨터 기초 활용, 코딩 등, 오는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5개월간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총 12명을 모집한다.

박정은 평생학습과장은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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