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 손계순 전직 공무원 등

[경남=뉴스프리존]손재호 기자= 경남 거창군은 10일 아림1004 후원금으로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 경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에서 각각 100만4000원, 손계순 전 보건소 치매안심담당주사가 301만2000원,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왼쪽), 손계순 전 보건소 치매안심담당주사 아림1004 후원금 전달 모습.(사진=거창군)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왼쪽), 손계순 전 보건소 치매안심담당주사 아림1004 후원금 전달 모습.(사진=거창군)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는 새마을운동과 함께 전 군민의 자율적인 사회봉사 정신을 함양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한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라며, 전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손계순 전 보건소 치매안심담당주사는 공무원 재직 당시 많은 성과 거양과 함께 모범된 공직생활로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지난해 33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손수 만든 공예품들을 모아 개최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회의 판매수익금으로 아림1004운동에 참여했다.

경남개인택시조합 거창군지부는 현재 64명의 운송사업자가 조합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친절한 미소와 쾌적한 택시 환경으로 군민들이 이용하는 개인택시 서비스 향상에기여하고 있다.

경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왼쪽)와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아림1004 후원금 전달 모습.(사진=거창군)
경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왼쪽)와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아림1004 후원금 전달 모습.(사진=거창군)

이영기 지부장은 “운행을 하면서 다양한 승객들을 만나보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아림1004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에서는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아림1004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민철기 지사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봄날처럼 따뜻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는 지사 내 사회봉사단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밤새 소복하게 쌓인 눈처럼 아림천사 분들의 따뜻한 정성들이 쌓여 우리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