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

[경남=뉴스프리존]김수강 기자= 경남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경남도와 함께 오는 3월31일까지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개선안으로, 규제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 활성화 방안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기업∙협회∙단체 등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민간전문가들이 분야별 규제사항을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신산업 등 전문분야의 깊이 있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도 포함됐다.

참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고성군 홈페이지(군민소통>행정규제개혁),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최종 발표되며,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50만원, 장려 17명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장찬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경제활동과 생업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돼, 기업과 소상공인이 일하기 좋은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