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 김성채·주초호 당선
송경태 신임 이사장, “어제보다 내일이 더 희망찬 협회 만들 터”

[전남=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지난 24일 오전 10부터 광주광역시 부구 금남로에 위치한 화물공제빌딩 4층 대강당에서 제29대 이사장과 임원 선출 선거를 진행했다.

협회 29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송경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협회 29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송경태 신임 이사장이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강승호 기자

 

이날 28대 백종기 전 이사장과 임원 그리고 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선거에 참여해서 최종 투표 결과 송경태 후보가 당선됐다. 또 임원으로는 부이사장 김성채, 주초호 2명과 이사 20명 등을 선출됐다.

신임 송경태 이사장은 “정부와 화물운송회사간의 갈등 등의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에 취임하는 것에 많은 부담과 할 일이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화물차주와 운송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나가면서 어제보다 오늘 그리고 내일이 더 희망찬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54년에 설립된 전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1,065개 회원사가 1만3,167대의 화물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운송사 상호 변경, 대표자 명의, 주사무소 및 영업소, 화물취급소의 설치 이전 또는 폐지, 화물자동차의 허가사항 변경(대·폐차) 등을 신고·수리의 위탁 행정업무와 화물운송사업 진흥을 위한 경영개선 지도와 종사자 교육·훈련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송경태 신임 이사장./ 강승호 기자
송경태 신임 이사장./ 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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