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정기총회와 정관개정, 광역지자체 100인회 구성 방안 등 논의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대한민국 나라사랑 100인회 정기총회를 겸한 지역 광역지자체 단위 100인회 창설을 위한 ‘제2회 정기총회’가 28일 국방부 내 육군회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해 8월 창립에 참여한 본부 회원과 지역 100인회 창립을 준비하는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100인회를 후원하는 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도 참석해 발전을 축하했다.

28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나라사랑 100인회 정기총회 겸 지역 100인회 창립 준비 회의가 열리고 있다./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28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나라사랑 100인회 정기총회 겸 지역 100인회 창립 준비 회의가 열리고 있다./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이날 본 회의에 앞서 창립 당시 보완 요구가 있었던 일부 정관에 관한 수정결의, 경과보고, 추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과 북핵 대응 방안에 관한 논의도 있었다.

특히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교수를 초청해 ‘윤석열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이란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이수석 교수는 ▲윤 정부의 5대 핵신 추진 과제 ▲북한 인권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윤 정부가 구상하는 4단계 과정 등을 강의했다.

최근 한-미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와 관련한 비핵화 전략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시절 북한 비핵화 실패에 관한 분석, 향후 대응 시나리오도 강연을 펼쳤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비핵화’의 미묘한 전략적 차이점에 관해서도 실증적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안억찬 100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수를 대변하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했지만, 이번 당대표 선거와 내년 총선을 잘 치러 안정적인 국정운영기반을 마련하지 못하면 또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100인회 회원 한분 한분이 제 위치에서 진정 나라를 살리고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역 광역지자체 단위 창립을 준비하는 회원들과 100인회 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위촉장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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