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전기공학과 4학년 이상현 학생이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2023 한전 전기공학 장학생'에 최근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2023 한전 전기공학 장학생'에 선발된 대구가톨릭대 이상현 학생.(사진=대구가톨릭대)
'2023 한전 전기공학 장학생'에 선발된 대구가톨릭대 이상현 학생.(사진=대구가톨릭대)

이상현 학생은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전력 계통, 제어시스템 분야 연구에 참여해 대한전기학회 학술대회에 논문을 제출하고, 학회 국문지 논문을 작성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학생 선발에 따라 약 800만원 상당의 1년 등록금 및 학습보조금을 받는다.

'한전 전기공학 장학생'은 한국전력공사가 청년 학업지원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및 대학원 전기공학 전공자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다.

학업성적, 자격 및 수상실적,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올해는 전국 총 10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상현 학생은 "특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학업에 더욱 매진해 전력 분야 전문가가 되어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