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불편∙불합리한 규제 개선’ 군민의견 듣는다

[경남=뉴스프리존]김수강 기자= 경남 고성군이 생활∙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오는 22일부터 5월19일까지 ‘2023년 고성군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분야로,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는 행정규제는 모두 해당된다.

특히 고성군민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성군 홈페이지(군민소통-행정규제개혁-행정규제개선 공모)에 게시된 서식을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우수제안은 고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선정∙발표할 예정으로,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 2명 각 30만원, 우수 4명 각 20만원, 장려 6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장찬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기업 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