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2D Cubism Pro 프로그램 무상지원 받아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웹툰과는 최근 일본 'Live2D'사로부터 전문교육기관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웹툰과 실습 모습.(사진=계명문화대)
계명문화대 웹툰과 실습 모습.(사진=계명문화대)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 웹툰과는 이달부터 향후 2년간 'Live2D'사로부터 'Live2D Cubism Pro'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은 한화 약 1020만원 상당이며, 프로그램 무상 지원을 비롯해 각종 교육에 필요한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Live2D Cubism Pro는 만화 원화(일러스트)를 상호작용이 가능한 움직이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게임, 비주얼 노블, 버추얼 유튜버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되는 VR장비용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계명문화대 웹툰과는 2학년 정규 교과에 Live2D Cubism Pro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모션코믹스' 과목을 편성해 놓고 있으며, 학생들은 Live2D Cubism Pro를 활용해 자신들이 만든 캐릭터를 웹툰, 게임, 영상제작, VR콘텐츠 제작에 활용하는 등 전문 역량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웹툰과 고병호 교수는 "이번 Live2D Cubism Pro 무상 지원이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 및 학과도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교육 장비를 기반으로 전문 만화제작자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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